[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형우(37)가 시즌 2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7일 광주 한화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말 투런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지명타자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최형우는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장민재의 초구 136km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측 폴대를 맞추는 투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20홈런은 2018년 25홈런 이후 2년 만이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