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지난 9월 한 달간 안마의자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9월 한 달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 등을 통해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최대 10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안마의자 특가기획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안마의자 렌탈 및 판매 주문량이 전년 추석 시즌 동기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실내활동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체적인 수요가 늘어난 것과 함께 올해 추석의 경우, 귀성길에 오르는 대신 효도 가전 중 하나인 안마의자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한 달간 진행하기로 한 '안마의자 기획대전'을 오는 31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특가전과 동일하게 최대 10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렌탈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SK매직은 안마의자의 월 렌탈료를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렌탈 고객에게는 렌탈료 결제가 가능한 포인트를 최대 12만점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설치비, 등록비 등 30만원 상당의 설치 초기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휴식, 건강 가전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안마의자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델 라인업을 모두 프리미업급으로 재정비했다"며 "이에 대한 결과로 전체적인 모델 라인업이 축소된 반면 판매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전동 안마의자 관련 사고를 분석한 결과, SK매직의 안마의자는 끼임 감지센서 등 안전사고 방지 기능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