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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발로텔리 뜬금 왓포드설...4년만에 英깜짝복귀 성사?[英-伊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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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잉글랜드로 깜짝 복귀할까.

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이탈리아 현지 보도를 인용해 발로텔리의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왓포드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브레시아와 2년 계약이 남아 있지만 브레시아가 지난 시즌 세리에B로 강등되면서 발로텔리가 이적을 원한다는 것.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브레시아에서 19경기 5골,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브레시아 구단이 의무진을 통해 발로텔리의 체중이 무려 8㎏이나 불어난 것을 공개하면서 발로텔리와 구단의 관계도 악화일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로텔리는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뛰었고, 맨시티에서는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린 좋은 기억이 있다. 2016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발로텔리는 내 계획하에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잉글랜드를 떠났다. 이탈리아 현지에선 발로텔리의 잉글랜드행 소식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왓포드 구단은 이적 시장 마감(현지시각 5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발로텔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훈련을 거부했고, 지난 3월 9일 이후 훈련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제노아 역시 발로텔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더애슬레틱은 발로텔리의 측근의 말을 인용, 이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