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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효담라이프케어, 올해도 '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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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면서 즐겁게 손 체조, 다리 체조를 하는데, 아주 신이 난 얼굴로, 눈도 말똥말똥하게 따라 하시더라구요. 그냥 말년에 시간 때우면서 지내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확 깬 풍경이었어요."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데이케어센터를 알아보던 박 모 기자가 A+효담라이프케어 송파데이케어센터(주간보호센터)를 다녀온 뒤 내 놓은 감상이었다. 맞벌이에 시부모까지 같이 챙기고 있던 사정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던 그녀였다. 무엇보다 부모님 거주지 가까운데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A+효담라이프케어가 데이케어센터·방문요양센터의 본격적인 확장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9월 다산데이케어센터, 송파데이케어센터 오픈, 10월 흥덕주간보호센터를 개소했던 A+효담라이프케어가 올해에도 확장을 예고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데이케어센터들이 많은 가운데, 오히려 신뢰를 바탕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A+그룹의 계열사인 A+효담라이프케어는 전 생애를 걸쳐 살아가면서 해결해야 할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실버사업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상조, 셀뱅킹, 장기요양, 크루즈여행에서 웨딩까지 생애전반의 'Total Life Care Service'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019 한국소비자평가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성북, 화정, 목동, 강서, 다산, 송파, 흥덕, 태릉, 공릉 등에서 방문요양, 주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창립한 A+효담라이프케어는 "효와 정성으로 어르신을 섬기겠다"는 이념으로 데이케어사업에 진출, 노인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인지개선활동, 재활치료도 받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5월부터는 예천 백진주쌀로 밥맛의 질을 높이는 등 노인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 메뉴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2020년 20년 2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강황을 준비, 원하는 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생강차를 수시로 제공하는 등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호흡기 보호와 바이러스 침투 예방을 위해 상당수의 지점에 공기살균정화기 'AIR VACCINE 015+'(에어백신)을 설치하기도 했다. 에어백신은 국내 및 해외 공인기관에서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바이러스, 세균, VOCs 살균 및 탈취기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또 120평(약 400m²) 이상의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자동안마기, 공기주입 안마기, 자전거, 발맛사지, 실내 농구대 등을 설치, 재활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가족의 도움없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어떤 지점에서든 거의 동일하게 제공된다.



A?효담라이프케어는 기존의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프렌차이즈 추가 모집에도 나섰다. 160만 명의 보험 고객과 약 8000명에 달하는 A+그룹 임직원이 33개 주요 병원 라운지 보험 상담센터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헬스케어 무료 가입 혜택 및 A+그룹 임직원도 동일한 병·의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가맹비도 대도시 1000만 원, 중소도시 500만 원으로 합리적이다. 상조, 셀뱅킹, 여행, 건강기능식품 등 요양수익 외 부가서비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센터 측의 설명이다.



A?효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노인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이상으로 자존감을 갖고, 즐겁게 보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젊은 사람들도 걸리기 쉬운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