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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어택' 이충현 감독 "주인공 이성경 캐스팅, 고민 없이 1분만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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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충현 감독이 영화 '하트어택'의 주인공 이성경 캐스팅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5일 오전 단편영화 '하트어택'(이충현 감독, 용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충현 감독과 김상일 촬영감독이 참석했다.

이 감독은 "이 영화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나서 정말 직감적으로 이성경 배우님이 어울릴거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캐스팅 고민도 없이 거의 1분만에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다. 이성경 배우의 밝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영화의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든 촬영을 삼성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Ultra로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는 하트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단편 영화다. 단편영화 '몸값', 개봉 예정작 '콜'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경이 주연을 맡았다.

5일 국내 관객들과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용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