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파블리가 컴백 예고와 함께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10월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0회 '넌 나의 종합 선물세트' 편은 전국 기준 13.2%(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건나파블리 가족이었다. 지난 1월 셋째 진우 출산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했던 건나파블리 가족이 컴백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오랜만에 랜선 이모-삼촌들을 만나게 된 건나블리는 변함없는 귀여움과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은이만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와 숫자를 한국어와 영어로 세는 건후의 성장이 특히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진우는 자고 있어요"라며 본 방송에서 만나자고 말하는 주호 아빠의 모습은 방송 최초로 공개될 '찐건나블리' 삼 남매의 일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찐건나블리의 컴백 예고 영상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6.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고,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장악하며 큰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찐건나블리의 예고 영상은 네이버 캐스트 동영상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이들이 키도 사랑스러움도 부쩍 성장한 것 같다", "건나파블리 정말 반갑다", "진우도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건나파블리 가족의 근황이 한가위 연휴 끝자락 최고의 명절 선물이 됐다. 예고만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뛰게 하는 사랑스러운 건나파블리 가족. 이제 찐건나블리로 돌아오는 이들 가족이 그려갈 새로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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