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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알리는 프로페셔널이지만...출전여부 아직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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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알리 출전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

무리뉴 감독이 델레 알리의 유로파리그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마카비 하이파와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지난 27일 뉴캐슬전과 30일 카라바오컵(리그컵) 첼시전을 치른 토트넘으로선 상당히 부담이 가는 일정이다.

살인적인 일정을 치르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델레 알리는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및 PSG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델레 알리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높은 상황을 반영하듯 무리뉴 감독의 유로파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델레 알리의 출전 여부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가 뛸 수 있을지 확인해 줄 수 없다. 여전히 오늘 훈련 세션이 남아있고 결정을 내려야 할 부분이 있다"라며 알리 출전에 관해 확답을 피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알리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라는 것이다. 나는 그를 존중하고 있고, 그는 프로답게 행동하고 있다. 알리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나와 팀동료들의 존중을 받고 있다. 내일 알리의 출전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