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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이휘재 그냥 두기 아까워"…'아내의 맛' 문정원, 쌍둥이→셋째 딸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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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문정원이 셋째 딸을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문정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이날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제이쓴은 "백화점 갔을 때 (브랜드) 모델 사진 봤다"며 문정원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 홍현희는 "여기서 (문정원이) 돈 제일 많이 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요즘 운동 열심히 하다 보니까 근육이 많이 뭉쳤는데 얼마 전에 (문정원이) 최신 마사지건을 사줬다"며 깨알같이 아내 자랑을 했다.

이날 문정원은 셋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남편이 50세를 바라보는데 갑자기 다시 멋있어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지나다닐 때 보면 몸에 근육이 있는데 그냥 두기 아깝다"며 "쌍둥이는 너무 정신 없었으니까 딸을 너무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문정원은 "근데 남편이 힘들다고 너무 싫어한다"고 토로했고, 당황한 이휘재는 "싫은 게 아니라 가장의 무게가 힘들다"고 해명했다.

한편 플로리스트인 문정원은 현재 꽃집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문정원이 꽃집을 하면 장사가 잘될 거 같다'는 말에 "했는데 잘 안 돼서 접었다"며 "아이들 케어도 하다 보니까 지금은 그냥 집에다 꽃집을 차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부부간의 경제권 이야기가 나오자 이휘재는 "경제권을 통합하면 소비가 줄어든다. 여자가 관리하면 돈이 나가는 게 확실히 많이 없어진다"며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문정원은 "난 월급 받고 싶다. 용돈도 편하게 받아서 쓰고 싶다"며 "내가 관리하니까 안 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