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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인생네컷' 이치현X원미경X제아X창민,영덕 바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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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이 28일 첫방송 된다. <배낭 메고 인생네컷>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30대 믿고 듣는 발라더 2AM의 이창민, 40대 4차원 비타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50대 7080 원조 쎈언니 원미연, 그리고 60대 통기타의 神 이치현과 벗님들의 이치현이 그 주인공이다.

▶첫 여행지는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의 도시 '블루시티' 경상북도 영덕!

푸르른 녹음을 자랑하는 메타세콰이어숲길을 산책하던 중 즉석으로 버스킹이 펼쳐졌다. 이치현의 <당신만이> <집시여인>과 창민의 <밥만 잘 먹더라>를 부르자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제아가 <Despacito>를 정열적인 춤과 함께 열창했고, 영덕 바다에서는 다함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불러 여행의 정취를 더했다.

첫 여행을 다녀온 후, 이치현은 "40년의 음악 인생 중 처음으로 하게 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이렇게 말이 많고 투덜거리는 스타일인 줄 이제야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원미연은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우리나라의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 그리고 음악이 있는 멋진 여행의 즐거움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제아도 "분위기에 취해서 갑자기 다같이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한 프로그램이니 보면서 힐링했으면 좋겠다." 고 여행과 음악의 추억을 말했고 이창민은 "선배님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설렘이 가득하다.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국내 여행지와 더불어 4인 4색의 음악을 많이 소개해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령대는 물론 음악 장르, 여행 스타일부터 전혀 다른 이 4인방이 함께 만드는 여행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여행기를 담은 SBS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9월 28일(월) 오후 5시 50분에 첫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