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이랜드월드의 대한민국 대표 SPA 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시작한다.
경동나비엔과 스파오는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입는 보일러(이하 친환경 입는 보일러)' 콘셉트로 스파오 발열내의 '웜테크' 제품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명동, 강남의 스파오 매장에는 올해 웜테크 신제품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웜테크존'이 개설되었다. 특히 웜테크존 내 마네킹 부스에는 경동나비엔 보일러 디자인이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실제 보일러 연도와 실내 온도 조절기를 설치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입는 보일러'라는 콜라보레이션 콘셉트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스파오 강남점에는 '포토존'을 개설하여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한 경동나비엔과 스파오는 뉴트로 감성 저격에 나선다. 올해 웜테크 키워드를 '선물'로 설정하며,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라는 경동나비엔의 유명한 광고 카피를 '아버님 댁에 웜테크 놓아 드려야겠어요'로 재구성한 것이다. 실제로 경동나비엔과 스파오는 입는 보일러를 선물하라는 메시지에 맞춰 웜테크 기프트 박스를 선보이고, 소중한 이에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함께 구비했다.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대중화에 힘써 온 기업이다. 콘덴싱보일러란 일반 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약 79%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조성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크게 감소시켜 1년에 소나무 208그루를 심는 효과를 창출하는 친환경보일러다. 또한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비를 최대 28.4%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이처럼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는 뛰어난 보온성으로 실내 온도를 낮춰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일조하는 스파오 발열내의 웜테크와 '친환경성'을 교집합으로 하고 있다. 경동나비엔과 스파오는 이번 동절기 내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입는 보일러' 콜라보레이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최근 새로운 CI와 BI 발표를 통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넘어 건강한 지구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시즌 스파오와 협업은 경동나비엔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감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더욱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