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빅히트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 5000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 5000원~13만 5000원의 최상단이다.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의 60%에 이르는 427만 8000주에 대해 이뤄졌다. 국내외 총 1420개 기관이 참여했고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빅히트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0월 5~6일 양일간 진행된다.
빅히트는 11월 2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으로 또 한번 도약을 노린다. 또 올해 말 CJ ENM과의 합작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그룹 엔하이픈을 출격시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