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미국 이민을 준비하며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투페이스'에서는 두 번째 가짜 뉴스 감별 퀴즈가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미국 뉴욕에서 모델 활동 때문에 4년 정도 거주한 적이 있었다. 당시 침대 하나 들어갈 방 월세가 2,500달러(한화 290만 원)이었다. 심지어 공동주거 형태의 월셋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용도 "2015년에 미국을 이민을 가려고 했다"며 미국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알아보니 방 2개짜리 월세가 2000~3000(한화 약 300만 원대)달러였다. 그러던 중 어렵사리 친구의 소개로 700달러인 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동네는 알아보니 자살률 0% 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러면 너무 좋은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수용은 "그런데 타살률이 1위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