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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 관심있다던 레스터, 레버쿠젠 DF 조나단 타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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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스터시티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보강이다.

부상자들이 많아 수비형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가 센터백으로 내려서 뛸 정도다. 당초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생테티엔의 웨슬리 포파나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했지만, 이렇다할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또 다른 타깃을 정한 모습이다. 25일(한국시각) 독일의 키커는 '레스터시티가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를 주시 중'이라고 했다. 레스터시티의 스카우트인 리 콩거튼은 최근 타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함부르크에서부터 인연을 갖고 있다.

타는 스피드와 파워를 갖춘 수비수로, 독일 대표팀 경험도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잉글랜드 무대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특히 바이아웃 금액이 4000만유로 밖에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텔레그라프는 '레스터시티가 일단 임대로 데려온 뒤 영입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