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상호와 곽도원이 인공호흡 신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국제수사'(김봉한 감독, ㈜영화사 장춘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연결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김상호와 곽도원이 후반부 등장하는 곽도원과 수중 인공호흡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김상호는 "즐거운 추억이었다. 하지만 한번 즐거웠으면 된다"며 웃었다. 이에 곽도원은 "아직도 그 질감이 생생히 기억난다. 부드러운 입술과 덥수룩한 수염,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추억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들리나요?'(2020), '보통사람'(2017), '히어로'(2013) 등을 연출한 김봉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유진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