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건강검진 결과를 전하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준희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남겨주신 댓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부 읽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평생을 먹고 싶은거 안 먹고 식단 관리하고 운동을 하고 내 몸을 위해서 하고 싶은거 포기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유전적인 이유라면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인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준희는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질수 있도록 잘 관리 해볼께요.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코트를 걸치고 미소를 지으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완벽한 브이라인 얼굴형과 오똑한 콧대로 남다른 이목구비를 자랑한 김준희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특히 김준희는 4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슬림한 몸매와 대학생 같은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날 김준희는 "얼마 전 건강검진한 결과표가 오늘 도착했는데요. 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대"라며 "이럴 땐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되는 건가요? 식단을 그렇게 해왔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은 거죠ㅠㅠ 고지혈증 겪은 분들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넘나 심란한 오늘"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김준희는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며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던터라 이번 결과는 보는 이들에게도 다소 충격을 안기고 안긴 것.
건강에 대한 김준희의 우려에 팬들은 많은 응원의 메시지로 그를 위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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