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한 방이 토론토에 선취점을 안겼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류현진은 2회초 지오반니 어쉘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클린트 프레이저를 적극적인 몸쪽 직구로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2회말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8호.
토론토는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