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4일 오후(현지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콥제에 있는 토도르 프로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슈켄디아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5분 정확한 패스로 에릭 라멜라의 골을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케인을 아끼고 델리 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델리 알리, 라멜라, 베르흐베인, 윙크스, 은돔벨레, 오리에,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데이비스, 하트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 5분 첫 찬스에서 골을 만들었다. 아크 서클 앞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오른쪽에 있던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라멜라가 볼을 잡아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으로서는 시즌 1호 도움이었다. 13일 사우스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