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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기자,“몸값 820억 슈크리니아르, 토트넘 완전 이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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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토트넘 전담 기자가 인터밀란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의 토트넘 완전 이적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조 하트,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추가 영입을 꾀하며 선수단을 보강 하려고 한다.

토트넘의 센터백 영입 후보 명단에는 김민재, 루벤 디아스(벤피카)등이 있었으나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고 인터 밀란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24일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디에슬레틱'의 찰리 애클셰어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토트넘과 인터밀란이 협상을 위해 어제 밀라노에서 만났다. 인터 밀란은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84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20억원) 사이의 금액을 원한다. 토트넘이 이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임대도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인터 밀란은 임대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인터 밀란은 슈크리나아르 이적료로 6,000만 유로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요구 금액의 절반 정도로 보고있다"라며 두 구단간 이적료에 대한 견해차가 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