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현경이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에서는 오현경이 오탁여행사의 첫 답사를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현경은 답사를 떠나기에 앞서 부지런한 아침형 인간의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요가를 하던 오현경은 쾌청한 제주도의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산책까지 나서며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오현경은 게스트에게 푸짐한 조식까지 제공해 만족을 이끌어냈다. 산책을 마친 뒤 주방으로 입성한 오현경은 탁월한 요리 솜씨로 미역국과 갈치 구이를 뚝딱 완성시켜 탁재훈과 손님 김수로에게 완벽한 한상을 선보였다.
이후 오현경은 집을 벗어나 첫 나들이에 나서며 관심을 모았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서도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김수로의 농담에 특유의 센스있는 멘트로 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더불어 오현경은 연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폭풍 리액션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제주도의 오름 중 으뜸이라는 금오름에 도착한 오현경은 천천히 정상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정상에 도착한 뒤 가만히 앉아 자연의 상쾌함을 그대로 느끼듯 여유를 만끽하는 오현경의 모습은 시청자까지 힐링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오현경은 빛나는 비주얼에 걸맞은 부지런한 자기관리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에 이어 매회 드러나는 요리 실력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오현경은 웃음을 잃지 않는 특유의 유쾌함과 적재적소의 센스 넘치는 멘트로 보는 재미를 높인 것은 물론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오현경이 출연하는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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