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5일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33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난다.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33회차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및 미국프로야구(MLB) 각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EPL에서는 토트넘-뉴캐슬(1경기), 맨시티-레스터시티(3경기), 웨스트햄-울버햄턴(5경기)전이 뽑혔다. 분데스리가에서는 호펜하임-바이에른 뮌헨(2경기), 프라이부르크-볼프스부르크(4경기)전이 선정됐다. MLB에서는 텍사스-휴스턴(6경기), LA다저스-LA에인절스(7경기)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33회차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