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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2’ 진성, 후배 사랑 느껴지는 애정 어린 조언…먹먹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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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진성이 '트롯신이 떴다2'에서 후배들에게 따뜻한 충고와 진심을 담은 조언으로 안방극장에 벅찬 감동을 안겼다.

진성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이번 오디션의 첫 무대를 준비하는 후배 가수들과 사전 만남을 가졌다. 진성은 각자의 장점을 백분 살릴 수 있는 원 포인트 레슨은 물론, 인생에 깊이 남을 조언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진성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오랜 무명 생활을 겪은 바, 후배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하며 꿈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특히 진성은 탁월한 실력에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홍원빈에게는 "쪽팔림은 순간이고 행복은 길다. 여기에 제대로 나온 거다"라고, 지방 행사만을 전전하고 있는 한봄에게는 "이름처럼 꽃 피는 봄에 꽃 따러 가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김연자와 남다른 인연을 지닌 실력파 임지안에게는 "지안씨를 눈여겨보는 분들이 많을 거라 확신한다. 박수 많이 보내드린다"라고 말하는 등 애정 어린 조언과 진정성 있는 심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성팀은 유라와 한봄, 임지안이 랜선 심사위원 최고 점수 94%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이 출연하는 '트롯신이 떴다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