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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영상] KIA 양현종의 다정한 백허그를 받은 이 남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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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양현종이 KT 위즈 김강 코치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질 KT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KIA 선수단.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던 양현종은 반가운 얼굴을 보고 인사를 건냈다. 바로 88년생 동기인 KT 위즈 김강 타격코치였다.

김강 코치는 광주제일고 시절인 지난 2006년 쿠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서 4번 타자 겸 주장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함께 뛴 멤버는 김광현 양현종 김선빈 이천웅 이상화 등이다.

은퇴후 2017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2군 코치로 활동한 김 코치는 당시 2군 감독이었던 이강철 감독의 신임을 받았고, 이 감독의 부임과 함께 KT로 왔다. 지난해 샌디 게레로 타격코치의 보조코치로 1군에서 함께 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1군 타격코치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