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품목은 송편부터 식혜, 떡갈비, 각종 전까지 약 40여종으로 피코크 상품으로만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은 '피코크 송편(600g, 6280원)', '피코크 모둠전(4780g, 8880원)', '피코크 해물 동그랑땡(385g, 2입, 6980원)'이며, 광장시장의 명물 순희네 빈대떡과 피코크 순희네 고기완자전 450g을 5980원에 새롭게 선보였다.
피코크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조리하면 되는 편리함으로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 추석 직전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을 살펴보면 14년 4.5억에서 19년 16억으로 5년만에 3.5배 증가했다.
유영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고향 방문을 못하는 보상심리로 오히려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한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고객은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간편하지만 제대로 만든 이마트 명절음식으로 고향에 가지 못한 아쉬운 마음 채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