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 공격의 질을 높여준다."
은골로 캉테(첼시)가 '새 동료'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를 칭찬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각) '캉테가 리버풀전 패배에도 베르너와 하베르츠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1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은 베르너와 하베르츠가 홈 데뷔전을 치렀지만 패배를 맛봤다. 특히 하베르츠는 경기 뒤 플레이에 비난을 받았다.
캉테는 "베르너와 하베르츠가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데뷔했다. 잘했다. 이번 경기는 운이 나빴다. 그들은 훌륭한 선수다. 두 선수는 우리 공격의 질을 높여준다. 우리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이날 전반 43분 퇴장 변수로 10명이 뛰었다. 캉테는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다. 마무리가 더 좋아야 했다. 후반에 10명이 뛰어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리버풀은 좋은 팀이고 그들은 상대를 뛰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다음 경기는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