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23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중동점 지하 1층에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국내 11번째 공식 레고스토어를 오픈했다.
레고스토어는 덴마크 레고그룹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디자인된 레고 전문 매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게 구성된 공간이다.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전시품과 각종 체험존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다.원하는 만큼의 브릭을 용기에 담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자신만의 커스텀 미니피겨를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도 운영된다.
레고코리아는 공식 레고스토어 11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매장 방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한정판 '레고스토어 세트'를, 15만원 이상은 '랜덤 미니피겨 8종 & 액자 세트', 10만원 이상은 '골드 미니피겨 열쇠고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레고 팬들이 기다려온 레고스토어 11호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매장이 아닌 레고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적 공간으로서 더 많은 대중과 레고 팬들의 혜택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