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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영입한다던 토트넘과 무리뉴, 계획 없다고 노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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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 제시 린가드 원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린가드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근 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진 린가드까지 영입한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무리뉴 감독의 눈밖에 난 델리 알리를 대신할 중원 자원으로 린가드가 선택됐다는 것이었다.

린가드는 맨유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었지만, 최근 몇 시즌 하락세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최종전 전까지 단 한 골도 집어넣지 못해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맨유가 지난 1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고, 그가 엄청나 활약을 하며 린가드는 더욱 잊혀진 존재가 됐다. 때문에 그의 이적설이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닌 걸로 들렸다.

하지만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이 린가드 영입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