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UDT 이근 대위가 안보 업무 특성상 가족 사항을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근 대위와 함께 멤버들이 혹독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근은 신성록과 결혼 유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가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작전을 수행해야 해서다. 적이 우리 약점을 잡으려고 하는데 약점은 가족이다. 저 뿐만 아니라 대원들도 그런 부분에서 보안이 철저하다"고 답했다.
이어 "군인들이 돈 많이 받지 않는데, 다들 최고의 직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전을 하면 한 명도 안 빼고 다 절 지켜줄 거란 걸 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