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양석환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좌측 폴대를 맞추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롯데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과 마주한 양석환은 1S에서 들어온 2구째를 걷어올렸다. 높게 뜬 공은 좌측 폴대로 향했고, 상단 광고 패널을 맞고 그라운드 안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 판정을 얻었다.
4회말 현재 LG가 롯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