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주상욱이 대체불가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는 배우 주상욱이 오랜만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한 가운데 낚시 실력은 물론 뜻 밖의 뜰채맨으로 맹활약하며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을 비롯 연예계 낚시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어부 멤버들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꽃 튀기는 신경전과 함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마자 낚시에 조용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주상욱은 초반부터 맹추격하며 여전한 낚시 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불꽃 튀기는 대결도 잠시, 주상욱은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 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또 좀처럼 입질이 보이지 않아 예민해진 이경규를 위해 "제발 경규형님 좀 잡게 해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말로 유쾌한 분위기를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 주상욱은 같은 팀 멤버인 KCM이 계속해서 고기를 낚아 올리자 본의 아니게 뜰채맨으로도 대활약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쾌한 면모와 센스 있는 입담은 물론 남다른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한 주상욱. 다음 주 24일(목) 방송분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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