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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늦둥이 아빠' 정준호, 막내딸 백만 불짜리 미소에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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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준호가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하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떨어질 수 없는 둘. 아빠 출근하시는데 발목 잡는 그녀. 백만 불짜리 미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준호는 마치 딸과 커플룩을 맞춰 입은 듯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해 50세 나이에 늦둥이 딸을 얻은 정준호는 딸을 품에 안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딸의 애교 넘치는 미소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과 정준호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