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장윤정이 트롯돌 '다섯장' 멤버 박형석과 합동 무대에 오른다.
내일(1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연출 오누리, 이민지) 마지막 방송에서는 트롯돌 '다섯장'이 장윤정, 김신영, 이특과 함께 '헬로, 굿바이 콘서트' 무대를 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 여제 장윤정이 첫 번째로 발탁한 '최애' 박형석과 듀엣 무대를 가진다. 10년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기에 보는 이들마저 뭉클한 반응을 보인다고.
특히 장윤정은 트롯 대부 남진과 함께 부른 '당신이 좋아'를 선곡, 남진과 듀엣 할 때보다 더 열심히 했다며 박형석과의 무대에 진심 어린 마음을 내보인다.
반면 멤버들은 장윤정과 박형석의 환상의 하모니에 무대를 함께 즐기다가도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옥진욱과 이회택(후이)은 객석에서 일어나 온몸으로 질투를 표현하는가 하면, 추혁진은 박형석에게 "너 끝나고 남아라"라며 무시무시한 '경고'를 보내기도. 여기에 김신영과 이특은 질투 폭발한 '다섯장' 멤버들을 보고 "장회장님의 최애는 박형석 씨였나요?"라며 장윤정을 몰아가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장윤정은 짓궂은 김신영, 이특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을지, 두 사람의 무대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급 케미로 빛나는 장윤정과 박형석의 합동 무대, '다섯장'의 콘서트는 내일(19일) 밤 9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마지막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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