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식스센스' 김민석이 불법촬영범을 제압한 경위를 설명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배우 김민석과 함께 가짜 치킨집을 찾아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문제를 맞히지 못한 전소민은 벌칙으로 눈썹 없이 등장했다. 눈썹 없이 나온 전소민에 멤버들은 "그래도 귀엽다", "오히려 더 예쁘다"며 놀랐다.
이날의 게스트는 김민석. 전역 후 첫 방송 나들이었다. 김민석은 말년휴가 도중 불법촬영범을 제압해 화제가 됐다. 김민석은 여성의 다리를 몰래 찍고 있던 몰카범을 발견해 제압, 경찰에 인계했다. 몰카범의 휴대폰에는 다수의 여성을 불법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김민석은 "의도한 게 아니라 (몰카범이) 여동생을 찍은 줄 알았다. 사장이 제 친군데 협동해서 핸드폰을 뺏어보자 해서 뺏었다. 근데 사진이 없더라. 알고 보니 숨겨둔 파일이 있었다. 안에 2년 간 묵혔던 사진들이 있더라"라고 밝혔다. 상황을 들은 유재석은 "그런 거 아주 그냥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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