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송지호가 귀중한 단서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송지호(박순창 역)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9회에서 서동재 아내(최희서 분)의 실종 목격자를 찾는 제보 영상 공개 후 서동재(이준혁 분)의 피 묻은 넥타이를 찍은 사진과 메시지를 전송받았다.
한여진(배두나 분)이 박순창 순경 덕분에 귀중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자 팀장과 팀원들도 젊은 사람이 다르긴 다르다며 박순창을 칭찬하였다. 이후 박순창은 서동재의 아내를 수상하게 여긴 장건(최재웅 분)과 서동재의 집으로 찾아가 CCTV 영상을 분석했다.
어제(13일) 방송된 10회에서 송지호는 사건을 목격했다는 목격자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목격자의 신원을 확인하였다. 목격자의 이름이 전기혁이고 상습도박, 사기 등의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전기혁의 집을 찾아가 기다리기로 하며 다음 회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처럼 송지호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판단력 그리고 발달한 감각으로 수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강력 3팀의 막내이자 밝고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 스마일 메이커 배우 송지호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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