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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42세 골드미스'의 주말 취미…북한산 정상 찍고 활짝 "다리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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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주말 취미로 등산을 했다.

안혜경은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진짜 못 올라갈 거 같았는데 내가 올라가다니.. 스스로 대견하다 #북한산 #백운대 #정상 찍다 #죽다 살음 #다리 후덜덜 #멘탈 털림"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안개가 가득 낀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 오른 안혜경의 모습이 담겼다.

안혜경은 정상에 오른 뿌듯함을 자랑하며 한껏 흐뭇해하는 미소로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올해 42세가 된 안혜경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안혜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등 다양한 방송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