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임영웅이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착한 손자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울할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드러내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할머니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어머니를 잘 챙기는만큼 할머니 또한 살뜰하게 챙기는 임영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임영웅은 할머니를 위해 녹용까지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임영웅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효자로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임영웅은 지난 5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도 "데뷔할 때 달력에 '2020년 엄마 생일 때 현금 1억원을 꼭 드리겠다'고 적어놨다. 사실 말도 안되는 금액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룰 수 없는 목표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루게 됐다"며 지극한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임영웅의 모습에 팬들은 성공과 꽃길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로 응원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은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 메인 MC를 맡았다. '2020 트롯 어워즈'에는 레전드 트롯 가수들은 물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탄생시킨 라이징 트롯 스타와 10대 트롯 신동들까지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