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영입.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까.
일단 맨유가 협상 마감일 10월5일까지 산초의 영입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각) '맨유가 산초 이적을 둘러싼 임금 및 에이전트 수수료에 동의한 상태'라고 했다. 단, 최종 이적까지는 가장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산초의 이적료가 남아있다고 했다.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각)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이적 협상은 평행선'이라고 했다.
맨유가 평가한 이적료는 약 8000만 파운드(약 1200억원). 반면 도르트문트는 1억800만 파운드(약 1600억원)다.
때문에 데일리 스타는 '맨유가 좁혀지지 않은 도르트문트와의 이적료 문제로 인해 10월5일까지 합의에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맨유의 고위수뇌부는 산초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 AT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