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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언택트 팬미팅 '미스터 트롯? 미스터 SK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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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미스터 트롯? 미스터 SK도 있소이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특별한 언택트 팬서비스를 준비했다.

SK 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팬 100명과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 SKL(SK Knights Liv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SK 구단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팬들과 선수단이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SKL은 1,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순서로는 SK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SK 전용체육관 코트와 코트내에 설치된 특별 스튜디오에서 덩크 콘테스트, 홈 트레이닝, 초콜릿 만들기, 미스터 SK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유쾌한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덩크 콘테스트에는 자밀 워니, 닉 미네라스 등 외국인 선수들과 김민수 김선형 등이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멋진 덩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 트레이닝은 지난 3X3 농구대잔치 우승의 주역인 장문호와 김준성의 인터뷰와 함께 온라인으로 홈트레이닝 시범을 선보인다.

SKL 1부 하이라이트인 미스터 SK에서는 최성원 김형빈 배병준 박상권 등 선수와 김기만 코치가 참여하는 노래 경연으로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구단은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팬들은 SK나이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신청하면 100명에게 참여의 기회가 제공된다"면서 "직접 참여하지 못한 팬들은 유투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