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소연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3번째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주문제작한 케이크에요. 평소 남편이 갖고 싶어하던 헬멧 브랜드의 매트블랙으로 준비해봤어요"라며 검은 헬멧 그림에 '축 결혼'이라고 글씨가 새겨진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소연은 "'여보~ 내 선물이야'라고 했더니 빨리 숨겨놓은 진짜 헬멧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정말 이거뿐인데. 오빠가 좋아하는 오레오 들어간 케이크야~ 나 센스있지? 준비 많이 한 와이프 되고 싶은 나... 내 마음이에요. 먹느라 둘이 사진도 못 찍었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결혼 3주년을 맞이해 남편 송재희를 위해 직접 주문한 특별한 결혼기념일 케이크가 담겼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지난 2017년 결혼, SNS와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송재희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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