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7일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운전자상해보험'은 2020년 3월 25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비용(30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원)을 약 2만원의 보험료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 중심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가입 연령을 만 19~75세로 확대했으며, QR코드를 통한 편리한 가입과 NH포인트를 사용하여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플랫폼을 2019년 12월 19일 오픈했으며, 현재 저축(변액)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8종 등 총 29종의 상품을 디지털보험으로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언택트 금융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