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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포함 '웨이브 일부 동시 상영작' 22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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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0년 9월 10일 ~ 9월 16일/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올해 총 102편 극장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총 102편 중 22편을 온라인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성장해 온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손잡고 제22회 공식 상영작 중 22편을 동시 상영한다.

웨이브(wavve)를 통해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은 총 22편으로, 개막작인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를 비롯 아시아단편 섹션15편과 링키지: 감독 x 비평가 섹션 5편, 필름 x 젠더 1편이다. 오는 9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화) 24시까지 결제 가능하며, 결제 후 24시간 이내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격은 장편은 작품별 상이하며, 단편은 2,000원,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와 필름 x 젠더 섹션작 '백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와 APP(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웨이브(wavve) 콘텐츠 관람 방법과 동일하다.

한편,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는 9월 16일(수) 영화제가 폐막한 이후에도 약 한 달 동안 무료 상영되어 관객들과 영화제의 감흥을 오래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영화인들의 활동 침체를 해소하고 여성 영화인들의 연대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가능한 많은 관객들과 개막작의 여운을 나누고자 오는 10월 10일(토)까지 무료 상영을 결정한 것, 공모 2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는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가 과연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선물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개막 3일을 앞두고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일부 동시 상영작 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높이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목) 저녁 7시 개막식 온라인 생중계를 시작으로 16일(수)까지 총 7일간, 강력한 방역 방침 아래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