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19~2020시즌 유럽 골든슈 주인공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치로 임모벨레(라치오)였다.
유럽 골든슈는 한 시즌 유럽 최고의 득점자에게 돌아가는 영예다. 득점과 리그 지수를 감안해 포인트를 매겨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것이다. 빅리그에선 득점수에 리그 지수 2를 곱한다. 그 아래 리그로 갈수록 지수가 낮아진다. 리그별 수준 편차를 감안하는 방식이다.
2019~2020시즌 리그 36골을 넣은 임모벨레는 72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 머신 레반도프스키로 34골로 68포인트다. 3위는 임모빌레와 끝까지 경합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로 31골을 넣어 62포인트다.
4위는 티모 베르너(28골, 56포인트)였고, 공동 5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골, 50포인트) 홀란드(잘츠부르크/도르트문트, 29골 50포인트)였다. 그 아래는 바디(레스터시티, 23골 46포인트) 루카쿠(인터밀라, 23골 46포인트), 바이스만(볼프스베르거, 30골 45포인트) 장 피에르 은사메(영보이스 30골 45포인트)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