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명수와 정준하가 '할명수'에서 다시 만났다.
4일 오후 5시 30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할명수의 세 번째 에피소드 '라이브할 명수' 편이 공개된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박명례 할머니'로 등장한 박명수는 실시간으로 고민 상담 시간을 가지며 구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박명수는 '할명수' 구독자들의 애칭 정하기, 고민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구독자와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독자와의 고민 상담 시간에서는 사이버 강의를 듣는데 와이파이가 자주 끊겨 고민인 초등학생부터 웃음 강박증에 시달리는 직장인까지 다양한 고민 사연이 도착해 박명수에게 현실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명수는 특유의 속 시원한 고민 해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더불어 이날 구독자와 전화 통화 도중 박명수는 구독자로부터 못생겼다는 이야기에 "뭐라고?"라고 발끈하며 특유의 호통 개그로 티격태격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진행 도중 MBC '무한도전'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정준하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정준하와 통화하던 박명수는 둘 다 JTBC에 출연하고 있는 점을 이야기하며 "JTBC가 우리의 미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곧바로 "그래도 할명수가 망하면 PD 탓"이라며 태도를 바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오늘 방송에서는 명언 제조기 박명수가 어떤 명언들을 탄생시킬지, 박명수의 예측 불가 라이브 고민 상담은 4일 오후 5시 30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과 9일 밤 12시 1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