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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탁재훈♥오현경, 은밀한 '집콕' 데이트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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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간판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탁재훈과 오현경의 은밀한 '집콕'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탁재훈-오현경 커플을 비롯해, '부캐'에 빙의한 네 커플이 각자 '한집살이'를 하면서 벌어지는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최근 첫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자신들만을 위한 러브하우스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실제로 4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 탁재훈은 주방 냉장고 앞에서 물병을 꺼내며 오현경을 향해 달달한 눈빛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또한 거실 소파에 다정히 마주 앉아서 '광대승천' 미소를 연발하는 등 주위를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무엇보다 '재치 입담꾼' 탁재훈은 평소의 장난끼를 완전히 빼고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안경을 벗고 민낯으로 오현경을 바라본다든가, 자상하게 오현경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 등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드는 것.

'비주얼 커플'인 탁재훈과 오현경이 과연 '우다사3'에서 어떤 '한집살이'를 펼쳐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 이래,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폭발시키며 시즌3까지 이어진 MBN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우다사3-뜻밖의 커플'에서는 탁재훈-오현경 외에도 김용건-황신혜, 이지훈-김선경, 현우-지주연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