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가 '라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따뜻한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엎드린 채로 카메라를 보고 있는 손연재는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연재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은퇴한 지 4년이 됐다는 손연재는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수강생은 키즈만 맡다가 성인까지 확대했다. 현재 100명 정도"라며 "아무래도 운동만 하다 보니 사업을 잘 모른다. 1년은 월세 내고 월급 주는데 다 썼다. 지금은 조금은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다고도 밝혔다. 손연재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수강생이 적은데 코로나19까지 터져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월급날이 생일이었다"며 우울했던 생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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