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활용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는 기업 사내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 tv 미디어보드'는 자신들의 사업장에 고객들이 머무르는 동안 TV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이나 병원,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나 이미지, 동영상,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손쉽게 편성해 TV 채널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미디어보드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동안 B tv로 실시간 채널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대기 순번, 대기 시간, 날씨 정보, 버스 도착시간 등 사업장 특색에 맞는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TV 화면으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도 있다.
카페와 식당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장 내 설치된 TV를 활용해 프로모션 안내와 신메뉴 연출, 브랜드 홍보영상 송출 등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B tv 미디어보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월 이용료만 지불하면 추가로 사내방송을 위한 별도의 설비투자 부담이 없고 기존 솔루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홍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미디어보드 출시 기념으로 9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1개월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웹 기반 디자인 플랫폼인 '망고보드' 이용권을 제공한다.
조정민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B tv 미디어보드를 기반으로 Home을 넘어 기업향 IPTV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SK ICT 패밀리의 기술을 적용해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