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식] '공부가 머니?' 1주년 맞이, 설수진 가족 재등장

by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공부가 머니?' 1주년을 맞아 설수진 가족이 다시 찾아온다.

9월 1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1주년 특집이 방송된다. 그동안 '공부가 머니?'를 거쳐 간 가족은 약 40팀에 솔루션을 받은 학생들은 60여 명이나 된다고. 1주년을 맞아 솔루션 이후 어떻게 달려졌는지 살펴본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출연자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설수진 가족이 대표로 '공부가 머니?'를 찾는다. 지난 3월 방송에서 다른 건 다 완벽하지만, 공부를 안 하는 게 유일한 고민이었던 설수진 아들 설연이가 6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설연이는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칫솔에 치약을 짜서 가져다주거나, 설거지를 돕는 등 남다른 스윗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유독 공부에 있어서 거부반응을 보인 것.

한편, 지난 솔루션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설연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설수진은 설연이가 열 번 이상은 모니터링하는 것 같다며 지난 방송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강조했다. 설연이 역시 "지난 방송 보고 반성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말한 것. 설연이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보던 '공부의 신' 강성태 전문가는 "'공부가 머니?'가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네요"라고 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설연이 말고도 솔루션 이후 변화를 보인 3명의 학생이 공개된다. 책상 위에 문제집 하나 없이 노래에 푹 빠져살던 홍승범 부부의 아들 창화와 유독 영어에 울렁증이 있던 라윤경 아들 민규, 그리고 공부에는 무관심으로 외모 가꾸기에 한창이던 주희정 딸 서희가 방송 이후 어떻게 얼마나 달라졌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주년 특집, 솔루션 이후 변화된 모습은 내일 9월 1일(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