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악의 꽃' 문채원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받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라인과 속도감 있는 전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작품의 주역 문채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극 중 문채원은 14년 간 사랑한 남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쫓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을 연기한다. 특히 문채원의 드라마틱한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믿음으로 충만했던 남편과의 관계에 작은 균열이 생기자 요동치는 마음의 일렁임부터 그럼에도 쉽게 끊어낼 수 없는 사랑과 여타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짚어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눈빛과 시선 처리, 표정 등 비언어적인 부분까지 탁월하게 활용한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의 행동과 감정에 설득력을 높이기도. 그 결과, 문채원은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연기력을 입중한 동시에 많은 이들이 마음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이처럼 안방극장의 호평을 얻고 있는 문채원의 열연에는 비결이 있었다. 바로 한결같은 대본 사랑이다. 공개된 스틸은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문채원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스틸 속 문채원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 집중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대사와 지문을 꼼꼼히 체크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문채원은 극적인 감정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대본을 분석하고 연구한다는 전언이다.
이렇듯 문채원은 열띤 노력을 펼치며 촬영에 임하고 있기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리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1회는 9월 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3일(목)에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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