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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SuperM·세훈&찬열·레드벨벳, 日 'a-nation online 2020'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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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주니어, SuperM,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슈퍼주니어, SuperM, 엑소 세훈&찬열, 레드벨벳은 지난 29일 일본 에이벡스의 라이브 중계 채널 'mu-mo LIVE' 및 네이버 V 라이브의 'Beyond LIVE'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a-nation online 2020'에 출연해, 세련된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안방 1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U'(유), 'SUPER Clap'(슈퍼 클랩), 'Devil'(데빌), '2YA2YAO!'(이야이야오) 등 히트곡은 물론, 일본어로 선사한 'MAMACITA'(마마시타), 'Mr. Simple'(미스터 심플)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유쾌함이 느껴지는 총 6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한 SuperM은 신곡 '100'(헌드레드)부터 'Jopping'(쟈핑), 'Super Car'(슈퍼 카) 'With You'(위드 유), 'Dangerous Woman'(데인저러스 우먼) 등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총 5곡을 선사, 'a-nation' 첫 출연임에도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세훈&찬열은 지난 7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10억뷰'를 비롯해 '척', '날개', '로데오역' 등 수록곡 무대, 'What a life'(왓 어 라이프), 'We Young'(위 영) 등 위트 있는 퍼포먼스와 활기찬 에너지가 묻어나는 총 6곡의 무대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아이린&슬기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돋보인 'Monster'(몬스터)로 공연을 시작한 레드벨벳은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Psycho'(사이코), 'Bad Boy'(배드 보이)부터 '음파음파 (Umpah Umpah)', '빨간 맛 (Red Flavor)' 등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매력의 스테이지까지 5곡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는 글로벌 공연과의 첫 협업으로 'a-nation online 2020'을 전 세계에 생중계, 글로벌 팬들이 보다 생생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