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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되니 하이힐 싫어" 김준희, '연하 남편♥' 반한 '시크한 명품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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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김준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고백하면요. 저 태어나서 첨으로 플랫슈즈를 사봤어요. 하이힐은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살아왔는데 45가 되니 자존심은 그런 거에서 부리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무튼 참 편하네요 플랙슈즈가. 그 전에는 대체 이런 고무신 같은 걸 왜 신어 했는데 정말 이것만 신고 싶은 요즘이예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올블랙 패션에 체크 패턴의 자켓으로 포인트를 준 김준희의 당당한 포즈가 담겼다.

긴 생머리를 내리고 헤어핀으로 포인트를 준 김준희는 명품 벨트와 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김준희는 4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슬림한 몸매와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