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강창민이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인해, 9월 5일로 예정했던 결혼식을 연기했다"며 "추후 일정은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되면서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예식을 연기했다.
앞서 지난 6월 최강창민은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면서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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